BOOK & CULTURE

Artist & Book

책, 예술가 그리고 그들의 예술 세계


Paul Cezanne Artist of Month_January 2021

 

 

 

 

 

"Art is a harmony parallel with nature. "  

"예술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

 

폴 세잔은 후기인상주의 사조를 대표하는 작가이며 탈인상파로써 20세기 근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그는 1870년경, 어둡고 격정적인 분위기의 그림을 에로틱하게 표현하며 멜랑꼴리를 부각하였으나,

카미유 피사로의 외광 묘사에 자극을 받은 후에는 화면이 급속히 밝아지고 단순화되어 갔습니다.

 

세잔은 "자연은 표면보다 내부에 있다"고 말하며 사물의 정확한 표현과 묘사를 위해 

사과가 썩을 때까지 그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인상파의 사실주의를 극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시각적 상황을 물체의 근본적인 파악으로 단순하게 연결시키며

사물에 내재된 구, 원뿔, 원기둥 즉, 가장 단순한 형태를 추구하려는 화가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그를 20세기 미술사에 등장한 입체파의 시조로 평가하기도 합니다.